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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거나,사고싶거나/생활

모리타 윌리윌리 선풍기(MKF-B3015A)를 샀다! 되게 이쁨 ㅋㅋㅋ >_<)b


얼마전에 구입한 이동식 에어컨이 정말 병맛이라서리;; 아무래도 선풍기가 하나 있어야 할것 같아서

혹시 좀 특이하게 생겼거나 이쁘장하게 생긴 선풍기 없나 찾아보다가~


뿌로풸라 없는 제트추진식 선풍기를 발견! 그리고 그 가격에 깜짝놀랐음 ㅋㅋㅋ

도저히 선풍기에 수십만원을 꼴아박는건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에 적당히 이쁘고 귀여운 놈을 물색해서

하나 구입해보았음요!



MKF-B3015A 이라는 '모리타 윌리윌리' 선풍기인뎁, 구버전은 다리 부분이 약간 다르여! 내껀 신형 >_<

다이소몰에서 국내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고~ 가격은 무료배송에 4만6천원!

긍데 다이소몰에서 이번에 첨으로 구입해봤습니다만,당일배송안하더군요 -_- 삼일걸려서 받았쩌영...



보관용 부직포 주머니가 함께 들어가있음! 그냥 서랍 열어서 대충 쳐박아놓긴 했는뎁...빨리 이 주머니에 선풍기 싸서

창고에 집어쳐넣을날이 왔으면 좋겠네요...전자기기를 방안에 쌓아놓고 사는 1인으로서...겨울은 추운거 전혀 모르고 지나가지만

여름은 정말 참을 수 없는 지옥의 계절임 ㅜ.ㅜ



이건 타이머 기능인뎁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하는 소리가 나는 그런 타이머임. 전자식 타이머가 아니라 아날로그 타이머라서 소음이 약간 있지만,선풍기 팬 돌아가는 소리보단 작으므로 안들림 ㅎㅎ



총 3단계의 바람새기를 사용할 수 있는뎁, 1번은 정말 은은한 산들바람 정도구요. 팬이 돌아가는 소음이 제로에 가까움 2번은 약간 강풍인데 이때부터 모터 달달거리는 소리가 좀 남 ㅎㅎ 3번은 무서울정도로 팬이 도는 초강풍인데 소음이 커서 잘 안쓰게 될것 같네요;

(잘들어보니까 모터가 달달거리는 소리가 아니라 날개가 바람을 가르는 소리더군요; 모터는 좋은 베어링 들어간거 쓰나봐욤 조용해요)



이렇게 생겼어요 ㅎㅎ 박스팬이라서 보통 선풍기처럼 뒷통수가 툭 튀어나와있지 않고 이쁘장하게 생겼지욤ㅋㅋ

그리고 가볍기도 일반 선풍기보다 훨씬 가벼움.



이거시 뒷통수 부분! 처음엔 이쪽이 앞쪽인줄 알았당께요 ㅋㅋ은근 뒷태가 이쁨 ㅋㅋ

청소를 못하는거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분해가 되더라구욤. 휴 ...;



특이한건 요렇게 상하로 각도조절이 되욤. 위쪽으로 약 45도 정도 꺽을수 있구염 그 반대인 고개를 땅에 쳐박듯 -45도로도 각도조절이 되욤. 첨에 이렇게 각도조절되는 제품설명 사진보고나서 균형이 잘 잡힐지 걱정스러웠는뎁 의외로 무게중심이 확실함!



사실 요즘 선풍기 가격이 워낙에 싸서 5만원정도면 리모컨 되는 좋은 선풍기 살수 있지만 제가 이렇게 생긴 '박스팬' 선풍기를 산것은 다름아닌...2층침대에 올라가서 잠을 잘때...가지고 올라가서 선풍기 쐐면서 잘려고 요런거 산거에요 ㅎㅎㅎ


과학시간에 졸지 않으셨다면 다들 아시죠? 더운 공기는 위로..찬공기는 아래로;;; 벙커침대가 여름에는 정말 고통이에욬ㅋㅋ

예전 집에서는 에어컨빠방해서 에어컨 타이머 설정해놓고 잠자면 진짜 좋았는데 ㅜ.ㅜ


암튼간에 쪼끄매서 아무곳이나 척척 들고 돌아다닐 수 있고 >_< 생긴것도 귀엽고 해서 꽤 마음에 듬 ㅋㅋㅋ